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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립취지문

  변화하는 세계 경제의 패러다임과 우리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논의함에 있어 첫번째로 손꼽히는 공통된 화두는 바로 ‘지식재산’입니다. 세계 각국은 자유무역협정에 의한 무한경쟁 체제에 돌입하였으며, 그 무한경쟁을 지배하는 게임의 룰이 바로 지식재산권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그러므로 우리나라가 지식재산 강국이 된다면, 전 세계와의 무한경쟁 체제는 우리에게 위기라기보다는 무궁무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입니다. 지식재산 강국이 되기 위한 조건에 영토의 크기나 자원의 축적량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. 국가의 전통문화, 국민 개개인의 교육수준과 창조력,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사회제도와 의지가 필요할 뿐입니다. 우리 대한민국은 주권침탈과 전쟁을 거치며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던 상황에서도 불과 반백년이 흐르기도 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완성 수준으로 달성하였습니다. 이제는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1등 국가로 재도약할 일만이 남아있고, 그 재도약의 발판이 될 지식재산의 창출과 활용에 관심과 노력을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.

  그러나 세계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선진 강국들의 행보를 살펴보면, 국제경쟁의 결과를 낙관할 수만은 없습니다. 1980년대 초반부터 친특허정책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한 후 세계무역체제를 개편하여 세계경제의 선도적 지위를 확고히 한 미국, ‘지식재산입국’을 국가생존전략으로 수립하여 장기적 경제 침체를 극복한 일본, 2001년에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하면서 지식재산권 분야의 모든 제도를 정비함으로써 고도경제성장의 토대를 구축한 중국, 강력한 경제블럭을 결성하고 그 안에서 지식재산공동체를 만들어 내실을 다져온 유럽 등 우리의 경쟁상대들 역시 지식재산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

  이에 한국융복합지식학회는‘지식’과 ‘경제’와 ‘법’을 함께 연구하고자 합니다.
여기서 ‘지식’은 자연과학, 공학기술, 인문사회과학, 문화예술 전체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.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해당 기술분야에서 깊이 있는 연구를 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전제사항에 불과합니다. 본 학회에서는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상호 교류에 의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킴으로써 새로운 지식의 영역을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. 즉, 본 학회의 첫째 목표는 지식재산의 창출에 있습니다.
  ‘경제’는 위의 지식을 가치 있게 활용하는 모든 행위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. 개척된 지식이 지적유희에 머무르지 않도록 하는 것도 본 학회의 임무입니다. 개인과 기업과 국가가 지식재산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직,간접적인 이윤을 창출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여 궁긍적으로는 모든 국민이 행복한 삶에 이르도록 하는 경제적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. 즉, 본 학회의 두 번째 목표는 지식재산의 활용에 있습니다.
  본 학회가 연구할 ‘법’은 법전에 쓰여진 법에 한정된 것이 아닙니다. 첨단 기술과 문화 예술이 융복합되어 새로운 지식이 창출되고, 새로운 수익 모델이 실현되는 과정을 뒷받침 해주기 위한 논리와 제도를 연구하는 의미로서의 법입니다. 본 학회는 길을 트고 장애물을 치움으로써 지식재산의 가치가 물 흐르듯 전파되도록 하기 위한 법제도 연구에 매진할 것입니다. 즉, 본 학회의 세 번째 목적은 지식재산의 창출과 활용에 대한 뒷받침에 있습니다.

  해야할 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. 여유도 없습니다. 그러나 성과에 집착하지는 않겠습니다. 자연스러운 참여와 공유를 통해 파생되는 에너지를 한 곳에 모으는 과정에 더 큰 의미를 두겠습니다. 이상의 뜻을 함께하는 열정 있는 전문가라면 어떤 분야에 종사하든 본 학회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. 본 학회 구성원의 전문분야는 다양할수록 좋습니다. 지식재산 강국 실현시키는데 많은 분들께서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.

 

 

사단법인 융복합지식학회 회장 최 성 욱